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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치매인가요?” 걱정될 때, 검사부터 등록까지 이렇게 도와드립니다
치매검사비 지원제도와 치매환자 등록 혜택 안내
나이가 들수록 깜빡깜빡하는 일이 늘어나면 누구나 한 번쯤 이런 걱정을 하게 됩니다.
“혹시 나도 치매가 시작된 걸까?”
이럴 때 가장 중요한 건 검사를 미루지 않는 것입니다.
조기에 확인하면 진행을 늦추거나 증상을 완화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,
국가에서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검사비를 지원하고, 치매 진단 시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화하고 있습니다.
오늘은 치매가 걱정될 때 어디서 어떻게 검사받고,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정리해드릴게요.
치매 검사,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요?
✔️ 1단계: 선별검사 (기본 검사)
대상: 60세 이상 누구나
장소: 각 지역 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
내용: 간단한 문답식 인지기능 검사
비용: 무료
※ 검사는 10~15분 정도 소요되며, 미리 전화로 예약하면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요.
✔️ 2단계: 진단검사 (정밀 검사)
대상: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분
내용: 전문의 진찰, 신경심리검사(CERAD, SNSB 등)
지원 대상: 기준 중위소득 120% 이하인 가구
지원금: 최대 15만 원까지 검사비 지원
✔️ 3단계: 감별검사 (뇌 영상 검사)
대상: 진단검사 후 치매가 의심되는 분
내용: MRI 또는 CT 촬영 등으로 치매의 원인을 파악
지원금: 최대 11만 원까지 지원 (소득 기준 동일)
치매 진단이 확정됐다면? ‘치매환자 등록’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
진단 결과 치매로 판정되면, 가까운 보건소에 치매환자 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.
등록 후에는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받을 수 있어, 본인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큰 힘이 됩니다.
치매환자 등록 후 받을 수 있는 도움
🩺 치료 및 관리 지원
진료비와 약제비 일부 경감
정기적인 건강상태 관리 연계
🧩 일상생활 지원
GPS 기능이 포함된 배회감지기, 인지 자극 도구, 보행 보조기구 등 제공
👵 방문 돌봄 및 프로그램 연계
간호사 또는 요양사가 가정 방문
인지훈련, 재활치료, 일상생활 훈련 제공
주간보호센터와 연계 가능
👨👩👧 가족 돌봄 지원
치매 간병 가족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
돌봄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심리상담 제공
요즘 기억력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고 느끼는 분
부모님이 자꾸 같은 말을 반복하거나 물건을 잃어버리시는 경우
혼자 생활하는 어르신이 걱정되시는 가족분들은 부담없이 무료선별검사를 받아보시길 추천합니다.
📌 간단 정리 – 치매 검사 및 등록 절차
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관리하면 생각보다 일상생활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.
걱정만 하기보다, 가까운 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해보시길 권합니다.
비용도 지원받고, 상황에 맞는 맞춤형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.
나 자신은 물론, 사랑하는 가족의 삶의 질을 지키는 첫걸음.
치매 조기검사와 등록, 꼭 기억해두세요.